Story 3: 에이스 드라이버의 이노스트로자가 복귀! Porsche가 첫 매뉴팩처러 컵 타이틀을 노린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월드 파이널 2023 카운트다운
올해 8월에 개최된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Showdown에서 Porsche는 1명 부족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벌을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칠레의 에이스 드라이버인 앙헬 이노스트로자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첫 라이브 이벤트에 결장했었습니다. 앙헬의 부재가 큰 핸디캡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테죠. 그는 월드 시리즈의 엘리트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작년 네이션스 컵에서는 종합 2위, 올해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에서는 종합 3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호세 세라노와 사사키 타쿠마의 팀은 대부분의 예상을 뒤집고 멤버가 부족한 상태에서 승리한 것이죠.
세라노는 그들이 암스테르담에서 우승한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앙헬이 없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어요. 앙헬의 부재로 어려운 레이스가 되었지만 흐름은 좋았던 것 같아요. 코스에서의 트러블도 충분하게 대처했고, 우중 레이스도 어떻게든 버텨냈으니까요. 다음에는 복귀한 앙헬과 함께 Porsche가 고대하던 타이틀 획득을 위해 전력으로 싸우겠습니다. 타쿠마와 앙헬은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이니 훌륭한 레이스가 될 것이라 확신해요."
사사키는 월드 시리즈 Showdown의 전략은 매우 간단했기에 오히려 잘 먹혔다고 생각하죠.
"호세는 웨트 컨디션에서 자신이 있어서 맡기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는 드라이 컨디션에서 잘 달리기에 다음을 이어받기로 했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노스트로자는 자신의 복귀에 대해 “우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매우 편해져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어요. 팀 메이트의 우승은 조금 복잡한 심정으로 지켜보았어요. 다함께 시상대에 서서 우승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 이름을 말해 줘서 정말 기뻤고,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직 완치되지 않았고, 100%의 상태가 되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저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꼭 기대해 주세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월드 파이널에서 Porsche가 경계해야 할 팀은 몇몇 있지만 그럼에도 Porsche의 승산은 여전히 높다고 사사키는 확신합니다. "우리에게 특히 위협이 될만한 팀은 Subaru, Mercedes-AMG, 그리고 Toyota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저는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팀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이전에 SNS에서 공개된 앙헬 이노스트로자의 인터뷰를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