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5: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월드 파이널 관전 가이드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월드 파이널 카운트다운
고대하던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의 클라이맥스, 월드 파이널이 마침내 찾아옵니다! 월드 파이널은 매혹적인 도시로 유명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2월 2~3일에 개최될 예정. 바르셀로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클럽 중 하나인 FC 바르셀로나의 본거지이자, 1992년 여름 올림픽의 개최지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안토니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이 늘어서 있는 도시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의 축제는 문화와 스포츠의 전설 속에서, 스피드, 스킬, 그리고 흥분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말에는 데모 레이스, Toyota Gazoo Racing GT Cup(유일한 개인전), 매뉴팩처러 컵, 네이션스 컵을 포함한 스릴 만점의 레이스가 Fira Barcelona Montjuïc에서 개최됩니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란 투리스모 개러지에서는 비전 그란 투리스모 10주년을 기념하여, GT 카페라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에서 자신의 GT 드라이빙 테크닉을 선보이거나, PlayStation®VR2를 통해 게임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가장 높은 레벨의 GT 레이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기에, 레이스 관전이 목적이라면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입니다.
막을 여는 것은 12월 1일(금) 오후 7시(현지 시간)부터 개최되는 TGR GT Cup입니다. TGR GT Cup에서는 드라이버들이 예선을 통과한 후, 준결승,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로 나아갑니다. 준결승의 상위 4명이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을 자동으로 획득하지만 5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에게는 또 한번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모든 것을 건 패자 부활전에 도전하게 되고, 상위 4명이 그랜드 파이널로 향하는 티켓을 손에 넣게 됩니다. 유일한 개인전인 이 레이스에서는 코케 로페즈나 미야조노 타쿠마와 같은 베테랑 드라이버와, GT 세계에 이름을 알리려고 하는 신예들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12월 2일(토)에는 매뉴팩처러 컵이 개최됩니다. 오피셜 파트너인 Toyota, Genesis, Mazda를 포함한 12 매뉴팩처러가 패권을 다투는 이 팀전은, 서로 다른 메이커의 차량이 동시에 서킷을 달리는 유일한 레이스가 됩니다.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는 12월 3일의 네이션스 컵은, 드라이버들이 개인적인 영광뿐 아니라, 모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그랜드 피날레의 무대입니다. 각 팀은 3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되며, 리드 드라이버가 예선에 출전합니다. 그리고 레이스 1부터 레이스 3에서는 각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 1명이 대결에 나섭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각 팀이 서로 다른 드라이버들을 세 레이스에 기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랜드 파이널은 팀전이므로, 3명의 드라이버 모두가 스티어링을 잡고 역동적인 레이스에 나서게 되는데, 드라이버들은 국가의 명예를 건 궁극의 대결을 펼칠 것입니다.
TGR GT Cup, 매뉴팩처러 컵, 네이션스 컵 등, 각 레이스 카테고리에는 파란만장한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며, 승자는 모든 것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