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GT 아카데미 독일 대회에 참가하기 전까지 플로리안 슈트라우스는 렌터카 지점의 매니저였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6》 플레이어 가운데서 레이서가 되길 원하는 이 대회에는 9만 5천명 이상이 참가하였지만, 플로리안은 수많은 강호를 물리치고 독일 출신의 새로운 니스모 애슬리트가 되어 닛산의 프로 드라이버의 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나고 자란 플로리안은 어린 시절 플레이했던 《그란 투리스모 2》가 계기가되어 그란 투리스모의 팬이 되었습니다. 10년 이상 레이서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어왔지만 PlayStation®을 플레이하는 것이 모터스포츠를 향한 꿈을 이뤄주는 교두보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플로리안은 스포츠와 피트니스, 사이클링, 카트 등이 특기입니다. 레이싱 드라이버에게 더할 나위 없는 취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GT 아카데미에 참가하기 전에 자동차 레이스에 출전한 경험은 없습니다. 취미인 카트 이외에는 트랙 데이에 두 번 참가한 것이 다로, 레이싱카를 만져볼 기회도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레이스 캠프에서 그의 활약은 심사위원 닉 하이트펠트에게 인정을 받아, 플로리안은 GT 아카데미의 우승자에 등극하였습니다. 이후 드라이버 개발 집중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서킷에서 톱레벨의 국제 드라이버들과 경쟁하기 위해 테크닉을 몸에 익혔습니다. 그리고 2014년 1월 플로리안은 다른 지역 챔피언들과 함께 두바이 24시 레이스에 참가하여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Nissan GT-R NISMO GT3를 몰고 블랑팡 내구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