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시작된 GT 아카데미의 새롭게 추가된 "인터내셔널" 카테고리에는 각국의 레이싱 스타 유망주가 모였습니다. 멕시코, 호주, 인도, 중근동, 태국에서 개최된 지역 결승을 뚫고 진출한 27명 중에서 영국의 실버스톤에서 첫날부터 눈부신 스티어링 놀림을 보여준 것은 24세의 멕시코인 리카르도 산체스였습니다.
실버스톤에서 열린 레이스 캠프에서 승자를 정하는 요인은 주어진 과제에 더해 다양한 챌린지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일 것과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적응하는 능력입니다. 리카르도는 이러한 부분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마지막 레이스에서 멋지게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증명하였습니다.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챔피언이 되겠다"는 리카르도의 꿈은 2015년 1월에 치러질 두바이 24시 레이스를 목표로 NISMO 팀에 합류하며 한 발 가까워졌습니다. 다른 지역의 챔피언들과 함께 드라이버 집중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실버스톤을 찾은 리카르도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