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현지 시간 2024년 9월 28일) -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의 이벤트가 5년 만에 도쿄에서 개최되었으며, 매뉴팩처러 컵은 카와카미 카나타 선수가 Lexus팀에게 올 시즌 2승을 안겨 주었습니다.

라운드 3 - 도쿄 특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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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3 - 도쿄 결과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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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이후, 각 선수의 코멘트.

우선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따내고, 레이스에선 초반부터 거리를 벌릴 전략이었어요. 다행히 페이스가 좋아서 전략이 성공했고, 우승을 따내서 너무 기쁘네요.
오랜만에 한 우승이 감격하기도 했고요.

폴 포지션을 따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위치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해요. 레이스는 1랩에서 한 실수가 아쉽긴 한데, 그 후로는 전략이 잘 먹혀서 2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 같네요.

BRZ는 타이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차라서, 처음에 하드 타이어를 쓰고 나중에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자는 전략이었어요. 그 전략이 유효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쁘고, 이번 2위의 5포인트는 월드 파이널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팀 모두가 합심해서 챔피언을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선에서 실수를 많이 한 바람에 7위 스타트가 되어 버렸지만, 결승 페이스는 상당히 좋았고, 그 덕분에 3위로 포디움에 올라설 수 있었어요.
레이스에 대해선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포디움을 획득한 선수들의 기자 회견(THE EXTRA LAP)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yV29EvXEELA?t=8981

오늘 레이스는 다소 아쉬운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타이어는 계획대로 잘 사용했다고 생각해요.

타이어 전략은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결과적으론 5위라서 작전과 페이스 중 뭐가 문제였던 건지 되돌아 본 후 월드 파이널에 임할 생각입니다.

예선은 그리 나쁘지 않은 순위였는데, 결승에서 순위가 좀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네요.
타이어 사용 순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소프트 타이어의 좋지 않은 유지력이 원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포지션 경쟁으로 다른 차들과 배틀이 자주 일어나서 혼자서 달릴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런 배틀 때문에 타이어 전략을 유용하게 쓰지도 못한 것 같고요.

저는 자동차의 성능 차이가 너무 크다고 느꼈어요.
월드 파이널에서는 더 나은 밸런스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가해 봤는데요, 집에서 하던 것처럼 하지 못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트랙 포지션을 중시한 작전은 그래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오늘 레이스는 너무나 아쉬웠어요.
하드 타이어로 스타트해서 4랩 정도 달릴 계획이었는데, 페이스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아 1랩 빠르게 미디엄과 소프트로 교환할 수밖에 없었어요.

굉장히 아쉬운 레이스였습니다.
하드 스타트를 선택했는데, 앞 차들을 제치지 못했으니까요. 트랙 포지션을 중시한 미디엄 스타트를 해야만 했어요.

레이스 전개는 조금 예상 밖이었습니다. 톱 그룹에 들어가려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하시마 선수와 사고가 났는데 그 점에 대해서 사과하고 싶네요.
일단 챔피언십에선 아직 2위이기도 하고, 하루 빨리 털고 일어나서 암스테르담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