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야조노 선수(Kerokkuma_ej20)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예선 시리즈를 선두로 통과!
4월 17일에 개막한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4 온라인 예선 - 네이션스 컵'.
르망 24시간 레이싱 서킷에서 개최된 라운드 1은, 폴 포지션을 획득한 일본의 미야조노 선수(Kerokkuma_ej20)가 완벽한 레이스로 폴 투 윈을 달성하며 454포인트를 획득.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둡니다.
2그룹 레이스에서는 사사키 선수(SZ_TakuAn22)가 코바야시 선수(TX3_tokari71)와의 신예 대결을 제압하며 436포인트를 획득합니다.
3그룹 레이스도 격투가 펼쳐집니다.
예선 8위로 떨어졌던 코바야시 선수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했고, 9랩에서 선두에 올라 그대로 골인. 3그룹 레이스임에도 445포인트를 획득하며, 포인트 랭킹에서 미야조노 선수에 이은 2위를 차지합니다.
코바야시 선수는 SUPER GT, 전일본 슈퍼 포뮬러 라이츠, 슈퍼 내구 시리즈 등 리얼 레이스에도 참전하는 이도류 드라이버. 매우 바쁜 상황 속에서도 버추얼 레이스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왓킨스 글렌 롱 코스에서 펼쳐진 라운드 2에서도 미야조노 선수의 기세는 그대로 이어지며 폴 투 윈을 달성. 라이벌을 압도하며 433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2그룹 레이스에서 승리한 코쿠분 선수(Akagi_1942mi)도 미야조노 선수와 동점인 433포인트를 획득하며 포인트 랭킹 상위 싸움에 합류합니다.
라운드 3는 전통의 트라이얼 마운틴 서킷과 로드 카(시판차)로 진행됩니다.
베테랑과 신예가 뒤엉키는 대혼전이 펼쳐진 가운데, 폴 포지션에서 스타트한 미야조노 선수가 파이널 랩까지 배틀을 전개. 접전 끝에 미야조노 선수가 3전 연속 폴 투 윈을 달성하며 포인트 랭킹 선두 자리를 공공이 합니다.
2그룹 레이스에서는 사사키 선수가 스승처럼 존경하는 코쿠분 선수와 접전을 전개.
피니시 라인까지 계속된 대결은 0.03초의 간발의 차로 사사키 선수가 승리하며 포인트 랭킹 2위에 올라섭니다.
레이크 마조레 - 풀코스 역주행에서 펼쳐진 라운드 4는, 포인트 랭킹 상위 그룹이 참전한 영향으로, 1그룹과 3그룹에서 승리한 사사키 선수, 2그룹에서 승리한 고바야시 선수 모두 유효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합니다.
라운드 5는 데이토나 - 로드 코스를 무대로, Gr.1 차량으로 진행되는 하이 스피드 결전.
아시아 지역의 대표를 노리는 코바야시 선수 입장에서는 대량 포인트를 획득하고 싶었으나 말레이시아의 윙스와란 선수에게 뒤쳐지며, 367포인트라는 저조한 결과로 끝마칩니다.
스파 프랑코샹에서 맞이한 최종전은 포인트 랭킹 상위 그룹의 엔트리가 적은 가운데, 태국의 SRC_SVDR_TH 선수가 승리하며 아시아 지역에 이름을 남깁니다.
총 6라운드로 개최된 예선 시리즈를 제패한 건, 압도적인 폴 포지션 획득률과, 안정된 레이스 페이스를 무기로 실력 차이 보여준 일본의 미야조노 선수였습니다. 2022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네이션스 컵의 아시아 지역 대표로서 월드 시리즈 본선 참전권을 획득합니다.
시리즈 랭킹 2위의 자리는, 라운드 3의 승리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사사키 선수. 마찬가지로 월드 시리즈 본선 참전권을 획득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4 온라인 예선 - 네이션스 컵
1위 / 일본 / 미야조노 타쿠마 선수(Kerokkuma_ej20) / 1327포인트
2위 / 일본 / 사사키 타쿠마 선수(SZ_TakuAn22) / 1305포인트
3위 / 일본 / 코쿠분 료타 선수(Akagi_1942mi) / 1296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