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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인 드라이버이자 최초의 챔피언인 Igor Fraga가 월드 투어에서 프로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두다!

6월 22일(현지 시각), 브라질인 드라이버인 Igor Fraga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릐 고향인 독일에서 2019년 월드 투어의 두 번째 네이션 컵 이벤트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월드 투어는 'FIA 그란 투리스모 챔피언십'에 속한 일련의 공식 레이스입니다. 2019 시리즈는 총 5번의 이벤트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10월 26-27일, 도쿄 모터쇼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이벤트는 현재 진행 중인 캠페인의 흥미진진한 중반부로 이어지지요.

네이션 컵은 자신들의 출신 국가를 대표하는 드라이버들 간의 단독 토너먼트입니다. 스테이지 1이 끝나고 18개국 출신의 랭킹 상위 드라이버 24명이 선발되어 녹색 지옥에서 각자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최초의 네이션 컵 챔피언이었던 Igor Fraga와 파리에서 열렸던 지난 월드 투어의 우승자인 Nicolás Rubilar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Top 6 예선 타임 트라이얼

''Top 6 예선 타임 트라이얼'은 바로 향후 Gran Turismo Sport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인 새로운 서킷, '사르데냐 - 로드 트랙 - A'를 무대로 펼쳐졌습니다. 여기서 스페인의 드라이버인 Coque López가 가장 빠른 기록을 내 준결승 그룹 A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일본의 드라이버인 Tatsuya Sugawara가 준결승 그룹 B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지요.

준결승 그룹 A

Igor Fraga와 Coque López, 그리고 그와 동향인 Manuel Rodríguez, 핀란드의 Markus Könönen이 8랩에 걸친 뉘르부르크링 GP에서 N300 클래스의 차량으로 상위 4위 자리를 차지하며 예선을 통과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 그룹 B

그룹 B는 굿우드 모터 서킷에서 클래식 카 레이스를 치렀습니다. 이 서킷은 5월 업데이트로 최근에 추가된 트랙이고, 바로 전날의 매뉴팩처러 시리즈에서 용감한 레이스를 펼쳤던 호주의 Cody Nikola Latkovski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Giorgio Mangano와 프랑스의 Rayan Derrouich, 홍콩의 Kai Hin Jonathan Wong이 상위의 나머지 자리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패자부활전

각각의 준결승전에서 5위부터 10위를 차지한 드라이버들이 12대의 차량으로 결투를 펼친 패자부활전에서는 레드불 링에 강우 날씨가 도입된다는 사실도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비 내리는 날씨조차도 몇 번의 사고에 휘말렸지만, 차량의 통제가 힘든 이 고속 코스에 훌륭하게 적응해 결승 진출을 확정한 Tatsuya Sugawara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에 반해 자신들의 조국에서 레이스를 펼친 인기인 Nicolás Rubilar와 첫 회의 유럽 챔피언이었던 Mikail Hizal은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쟁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차량 12대의 결승전

결승전은 Red Bull X2019 경기용 차량을 모는 드라이버들이 '사르데냐 - 로드 트랙 - A'를 20바퀴 도는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드라이버들은 소프트와 미디엄, 하드의 총 3가지 타이어를 꼭 사용해야 했지요. Igor Fraga와 Coque López는 소프트 타이어로 출발해 무리의 선두 자리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7번째 랩에서 Igor Fraga가 타이어 교체를 위해 멈춘 것을 목격한 Coque López는 추가로 한 랩을 더 소프트 타이어로 달려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두 번째 타이어 교환에 더 이상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고 브라질인은 재급유를 하지 않은 채로 피트를 나섰지요. 그에 대응해 Coque López도 마지막 피트 스톱에서 Igor Fraga보다 앞선 자신의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재급유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무리의 선두에서 연료의 소비 효율을 두고 마지막 결전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레이스의 후반부에 강한 추진력을 발휘했던 Cody Nikola Latkovski가 앞으로 치고 나와 3파전이 벌어졌습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López는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Latkovski에게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그 이후에 Fraga는 침착하게 그 싸움에서 빠져나와 남은 연료를 모두 사용해 결승선을 통과했지요. 그는 그렇게 자신의 인상적이었던 미국 지역과 월드 파이널 우승에 이어, 네이션 컵 월드 투어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Nicolás Rubilar의 파리에서 열렸던 첫 월드 투어 이벤트 우승에 이어, Igor Fraga가 뉘르부르크링에서의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우승해 남아메리카가 두 번 연속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위는 전날의 매뉴팩처러 시리즈에서 용감한 활약을 펼쳤던 호주의 Cody Nikola Latkovski에게 돌아가, 향후 이벤트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임을 예고했지요. 그리고 2018 매뉴팩처러 시리즈에서 시상대에 올랐던 프랑스의 Rayan Derrouiche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World Tour 2019 - Nürburgring

다음 월드 투어 이벤트는 뉴욕 시에서 펼쳐질 예정

2019 시리즈의 중반부가 될 올해의 세 번째 월드 투어 이벤트는 유럽을 벗어나 미국으로 그 자리를 옮길 것이며, 10월 24-25일에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드라이버들이 월드 투어와 월드 파이널 참가 자격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온라인 시리즈

''FIA 그란 투리스모 챔피언십'의 온라인 시리즈가 현재 네이션 컵의 스테이지 3, 매뉴팩처러 시리즈의 스테이지 1을 진행 중입니다. 월드 투어, 그리고 최종적으로 월드 파이널의 출전권을 놓고 드라이버들이 매주 경쟁을 펼치는 것을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해 보십시오. 최상위 드라이버들의 레이스를 소개하는 '톱 16 슈퍼스타'가 Gran Turismo LIVE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 FIA GT 챔피언십 2019 | Top 16 슈퍼스타즈 그란 투리스모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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