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 포뮬러의 신규 레이싱 머신이 3월 2일 토요일, 스즈카 서킷에서 치러진 '모터스포츠 팬 감사절'에서 공표됐습니다. 새로운 SF19 섀시는 트랙에서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올 봄에 계획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서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2019 시즌 슈퍼 포뮬러는 2014년부터 사용됐던 섀시를 새로운 SF19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퍼포먼스 개선은 물론,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한 여러 주요 개선이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사용된 섀시를 설계했던 Dallara가 개발했으며, 이 섀시는 에어로다이내믹스 특성을 개선하여 오버테이크 확률을 높이고, 경기력과 엔터테인먼트적 수준 양면의 진화와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서 이 최신 슈퍼 포뮬러 머신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현실의 차량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는 Toyota 엔진이나 Honda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엔진의 사운드는 정교하게 구현됐으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부스트 기능이 포함돼서 플레이어가 현실 레이스에서 사용하는 오버테이크 시스템과 동일하게 차량의 출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AI 드라이버를 상대로 레이스를 벌이는 GT 리그에 슈퍼 포뮬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가 추가됐습니다. 플레이어는 투어링 카와 완전히 다른 감각의 레이싱카로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 센트럴에 슈퍼 포뮬러 섹션이 추가됐습니다. 차량 구매는 물론, 슈퍼 포뮬러의 역사를 돌아볼 수도 있고, 다양한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슈퍼 포뮬러의 키워드는 빠르고 가볍게 입니다. 2019년 머신은 이 철학을 견지하여 퍼포먼스를 한 단계 끌어 올렸고, 이제 여러분은 이러한 드라이빙 경험을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프로듀서 Kazunori Yamauchi의 코멘트

현실 세계의 Dallara SF19 데뷔와 발 맞춰서 슈퍼 포뮬러 챔피언십에 이 차량을 새롭게 추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모두 Dallara와 JRP와 같은 기업들의 협조 덕분입니다.

"최근 몇 년간 슈퍼 포뮬러에서 머신 퍼포먼스, 에어로다이내믹스, 엔진, 타이어 등의 하드웨어적 개선이 있었고, F1을 제외한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잠재력을 끌어 올렸습니다. 일본 최고의 드라이버와 팀들 사이에서만 성황이 아니라, 일본 국외의 유수한 드라이버들도 참가하고 있죠.

"그란 투리스모는 1997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 여러 해에 걸쳐서 다양한 버전이 나왔고, 오늘날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에 7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는 세계 최대의 모터스포츠 플랫폼이 됐습니다. 저희는 이 타이틀에 SF19/슈퍼 포뮬러를 추가함으로써 이 세계적 위상에 큰 관심을 불러모으는 엄청난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 슈퍼 포뮬러가 전 세계의 젊고 유망한 드라이버들에게 열정을 불어넣는 시리즈로 계속 나아가길 바라며, 이를 위해 기꺼이 지원할 것입니다.

Dallara SF19 슈퍼 포뮬러 사양(Toyota / Honda 공통)

*부스트 기능은 다른 차량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스크린샷은 현재 개발 중인 일본 버전에서 촬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