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8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야마우치 카즈노리와 태그호이어의 CEO, LVMH 그룹 시계 부문 사장인 쟝 클로드 비바는, 태그호이어가 『그란 투리스모 SPORT』의 공식 타임키퍼가 된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태그호이어의 라이브 타이밍 기술이 『그란 투리스모 SPORT』에 적용되어, 새로운 타이밍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7,691만장을 출하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최신작 『그란 투리스모 SPORT』는, PlayStation®4용 타이틀로 2017년 발매될 예정입니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선두에 계속 자리하기 위해, 「그란 투리스모」는 태그호이어를 게임 사상 처음으로 파트너로 선택하였습니다. 한편, 태그호이어에게 있어서도, 메인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와 파트너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파트너쉽은, 제 87회 제네바 국제 모터쇼의 태그호이어 부스에서, 마찬가지로 태그호이어와 파트너쉽을 맺은 F1의 레드불 레이싱과 FIA 포뮬러 E 챔피언쉽의 특별한 컨셉카들 사이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

쟝 클로드 비바의 코멘트

태그호이어의 역사는 모터레이스 세계와 언제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세계와 제휴를 맺은 것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발표하고자 합니다. 『그란 투리스모 SPORT』의 태그호이어 도입은 저희에게 있어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시계 브랜드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저희는 같은 열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 파트너쉽 덕분에 태그호이어는 전세계의 수백만 가정의 TV 화면에 등장할 것이고, 지금까지보다 한층 더 젊은 세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야마우치 카즈노리의 코멘트

스티브 맥퀸, 아일튼 세나, 레드불 레이싱과 같은 모터스포츠의 빛나는 전설들과 파트너쉽 역사를 새겨온 태그호이어는, 앞으로의 모터스포츠 100년의 역사를 재정의하려는 『그란 투리스모 SPORT』에게 있어, 더없이 좋은 프로젝트 파트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그호이어가 가진 라이브 타이밍 기술은, 『그란 투리스모 SPORT』에게 리얼한 모터스포츠와 같은 현실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시계와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의 교차점인 「Connected Watch」의 미래에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을 가져다 줄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킷이나 챔피언쉽 대회장에서는 실물 시계를 통해서. 거실에서는 스크린이나 콘솔 너머로. 태그호이어와 『그란 투리스모 SPORT』가 연결되는 것은 그와 같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태그호이어는 지금까지도 메이저 레이싱 팀을 지원해왔으며, 설립 당시부터 수많은 유명 서킷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왔습니다.

한편, 야마우치 카즈노리가 오랜만에 시계를 차려고 생각했을 때, 선택한 것은 당연히 태그호이어였습니다. 게임을 세계적인 메이저 레이스 이벤트에 보다 더 참여시키기 위해서 시계와 관련된 파트너를 찾기 시작했을 때, 그는 본능적으로 이 스위스 브랜드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태그호이어가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첫 공식 타임키퍼 및 공식 시계가 된 것입니다.

이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그란 투리스모 SPORT』의 화면에서는 태그호이어가 공식 타임키퍼 및 공식 시계로 등장합니다. 팬들은 모터스포츠의 역사에서 전설적인 장면을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이스 세계 속의 태그호이어의 역사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노베이션으로 채워진 기능 중 하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SPORT』의 뮤지엄 기능에서 플레이어는 예술, 세계정치, 자동차, 그리고 태그호이어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뮤지엄 속의 「스토리」는 사진과 텍스트로 구성됩니다.

『그란 투리스모 SPORT』에는, 뮤지엄 기능을 포함한 「브랜드 센트럴」이라는 에리어가 존재하며, 유저는 태그호이어의 가치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란 투리스모 SPORT』를 통해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와의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기회가 마련되며, 수백만에 이르는 전세계 플레이어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출하수는 2016년 12월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