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일반 공개에 앞서 쉐보레는 Chevrolet Chaparral 2X Vision Gran Turismo의 풀스케일 모델을 공개하였습니다. 현대의 자동차의 제약을 뛰어넘은 이 차량은 올 겨울로 예정된 그란 투리스모 6의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합니다. 독창적인 드라이빙을 전세계의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모터스포츠를 통째로 뒤엎는 듯한 파격적인 레이스카를 만들어 온 섀퍼랠은 미국 텍사스에 거점을 둔 회사로, 쉐보레의 개발 부분과 45년이 넘는 파트너십을 유지하여, 후대 레이싱카와 로드카에 필연적인 기술과 소재를 발명했습니다. 복합 모노코크 섀시, 알루미늄 드라이브 트레인, 레이스용 오토매틱 트랜스미션,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스를 비롯하여, 텔레메트리 시스템처럼 혁신적인 차량 데이터 수집 기술도 개발하였습니다. 쉐보레는 현재에도 그들이 만든 레이싱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새로운 기술과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의 정신을 이어받은 Chevrolet Chaparral 2X Vision Gran Turismo의 하이라이트는 스타일링과 파워 트레인입니다. 이 차량의 파워트레인으로 채용한 것은 전대미문의 레이저 추진 시스템. 차체 중심에 마운트된 레이저 빔 유닛에서 슈라우드에 발사한 빔 펄스가 발생시키는 충격파가 극도로 가벼운 레이스카에 거대한 추진력을 줍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671kW 레이저와 공기 파워 제네레이터로 인하여, 톱 스피드는 384km/h（240mph）를 자랑하며, 0-60mph 가속은 1.5 초입니다.

전례 없는 동력장치는, 획기적인 드라이버의 승차 자세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드라이버는 앞으로 엎드려 누운 자세로, 팔다리를 네 휠에 던지는 듯이 머신을 조종합니다. 레이저 추진 시스템과 서스펜션 유닛은 이 드라이버의 자세에 맞춰 레이아웃되어, 드라이버 자신이 미래적이고 액티브하게 공력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머신의 에어로 다이내믹스는 충격파를 발사하는 방향으로 컨트롤되기 때문에 거대한 리어윙과 에어로 디바이스가 필요하지 ㅇ낳습니다. 그 결과 Chevrolet Chaparral 2X Vision Gran Turismo의 보디는 극도로 가벼워졌습니다. 차량 자체의 정보 표시 기능도 최소한으로 자제하였습니다. 시게정보는 드라이버의 헬멧 바이저에 직접 투영됩니다.

"Chevrolet Chaparral 2X Vision Gran Turismo은 극단적으로 참신하고 도전적입니다. 기존의 껍질을 개고, 쉐보레의 엔지니어링 팀과 디자인 팀이 미래의 기술을 탐구하는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는 기회인 동시에 지금의 서킷과 공도에서 익숙한 기술을 개척해온 섀퍼랠과의 유니크한 파트너십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라고 GM 선행 디자인 이그제크티브 디렉터 클레이 딘은 말합니다.

한편 차량 개발 팀의 총괄이었던 프랭크 소시도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차는 디자이너와 테스트 엔지니어가 각종 제약을 벗고 '처음 보는 호쾌한 드라이빙을 실현한다'는 과제에 몰두한 결과입니다. 수십 년 전의 오리지널 섀퍼랠처럼, 2X는 현재 가장 앞선 항공 우주 공학을 채용하여 경이적인 퍼포먼스를 실현하였습니다. 하늘을 활공하는 윙슈트와 레이싱카를 합쳤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윙 슈트의 팔다리 사이의 막을 다루듯이, 드라이버는 이 차량의 공력을 컨트롤합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이 Chaparral 2X는 땅 위를 아슬아슬하게 떠 있는 "레이싱 윙 슈트"입니다."

Chevrolet Chaparral 2X Vision Gran Turismo의 풀 스케일 모델은 11월 30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