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포르투갈의 알가르부 서킷에서 유럽 GT4 선수권 최종전이 개최되어, 「GT 아카데미」의 우승자인 루카스 오드네즈 선수가 우승을 장식했습니다. 이 결과, 루카스 선수와 팀 메이트인 알렉스 밴컴 선수는 드라이버 부문에서 시리즈 2위를 획득하였으며 Nissan GT 아카데미 레이싱 팀은 팀 부문 챔피언에 빛났습니다.

이번 시즌에 2위 3회, 우승 1회라는 성적을 남기며 시리즈 2위에 오른 두 선수는 이 날로 선두와 6포인트 차이를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이스는 2히트제로 실시되며 제1히트의 예선에서는 알렉스 선수가 폴 포지션을 다투었으나 결승 직전에 트러블로 달리지 못한 채 리타이어하는 예상 외의 국면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제 2히트에서는 팀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5번째로 스타트한 루카스 선수는 제1코너에 달할 때까지 2위로 부상하였으며 여기에 교대한 알렉스 선수가 공격적 드라이빙으로 톱에 위치하며 멋지게 이 레이스를 제압했습니다. 두 사람은 긴 시즌을 표창대 가장 위에 서서 마무리한 것입니다.

2008년 5월에 시작되 「GT 아카데미」는 유럽 Nissan과 Sony Computer Entertainment Europe이 실현한 꿈의 콜라보레이션. 유럽 각국에서 "그란 투리스모"의 플레이어들을 모아 현실 세계의 레이스에 참가하는 기회를 주려고 한 것입니다. 루카스 선수는 2만 5천명을 제친, 「GT 아카데미」의 초대 우승자로, 올해 1월에 치뤄진 두바이 24시간 레이스에 출장하여 완주를 기록했습니다.

루카스 오드네즈 선수의 코멘트
「정말 최고로 멋진 18개월이었다. 『PlayStation®3』의 온라인 대결에서 『GT 아카데미』에 엔트리한 이래, 나에게 일어난 일들을 되돌아보면 더 이상 좋은 일은 없을 정도의 멋진 일들 뿐이었다. 모든 경험이 마치 꿈을 꾼 것만 같다. 이번 주말도 이런저런 고난의 드라마틱한 주말이었다. 이번 시즌의 최종 레이스에 우승하여 초년도에 선수권 2위에 진입한 것은 정말 최고다. 이런 기회를 준 Nissan과 PlayStation®에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팀 메이트인 알렉스 밴컴과 RJN 모터 스포츠에 정말 많은 신세를 졌고, 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GT 아카데미』는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었다.」

유럽 Nissan 마케팅 매니저 대런 콕스의 코멘트
「정말 힘든 주말이었기에, 좋은 결과를 남기고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팀이나 두 드라이버의 프로페셔널 정신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제1레이스가 아쉬운 결과로 끝난 후, 그들은 기분을 다시 새롭게 하고 멋진 드라이빙을 보여주었다. 루카스는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많은 성장과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었으며, 그의 퍼포먼스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의 활동은 매우 충실했으며 레이스에 모든 것을 던져 그의 인생이 완전히 변했다는 사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게임 세계에서 실제 드라이버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GT 아카데미』에 최선을 다해 준 그와 팀 전원에게 이 성과를 바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