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월)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 20분에 Mercedes-Benz가 「그란 투리스모」그리고 F1의 탑 드라이버인 David Coulthard(데이비드 쿨사드)와 콜라보레이션한 「Mercedes-Benz 드라이빙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벤트 개시 20분 전에 「gran-turismo.com」에 공표된 코스는 다름아닌, Top Gear 테스트 트랙. SLS AMG로 타임 트라이얼에 도전하는 것은 리얼과 가상이 혼재된 3개의 그룹입니다.

첫 번째는 영국 BBC가 소유하고 있는 실제 Top Gear 테스트 트랙을 주행할 Coulthard. 두 번째는 그 근교에 있는 Mercedes-Benz World에 모여, 예선을 거쳐 회장에 설치된 『그란 투리스모 5』로, 동일 코스를 타임 트라이얼로 도전하는 영국의 유저 대표 6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같은 타이밍, 같은 레귤레이션으로 같은 시간에 『그란 투리스모 5』상에서 시작된 배포 이벤트에 참가하는 전세계의 플레이어 여러분입니다.

구름이 자욱한 상태였지만 Coulthard는 초반에 1'16.320의 타임을 마크. 6명의 유저 대표 중에서 이 타임에 근접했던 것은 Jason Birt 한 명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F1에서 13승을 이뤄낸 경험을 지닌 Coulthard에는 미치지 못한 채, 0.5초 늦은 1'16.868이 Birt의 베스트 랩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저 대표 참가자 중에서 베스트 랩을 기록한 버트에게는 Mercedes로부터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의 초대권이 주어졌습니다.

이벤트 당일 Mercedes-Benz의 웹사이트에서는 양쪽 대회장의 영상이 배포되었습니다. Mercedes-Benz World 회장에서는 모터 스포츠 비평가 Jonathan Legard(조나단 레거드)가 사회를 맡았고, Top Gear 테스트 트랙에서는 르망 우승자인 전 F1 드라이버 Martin Brundle(마틴 브랜들)이 중계를 담당하는 등, 실제 레이스에 버금가는 화려한 이벤트였습니다. 또한 타임 트라이얼에는 라디오1의 DJ인 Reggie Yates(레기 예이츠), Pollyana Woodward(폴리아나 우드워드) 등의 미디어 관계자와 연예인도 참가해 이벤트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Brundle이 해설을 맡은 Coulthard의 경이적인 코스랩과 Mercedes-Benz World에서의 영상은 현재 www.mercedesliverace.co.uk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ason Birt(31)의 커멘트 :
「정말 흥분되는 하루였어요. 아침의 오프로드나 SLS의 드리프트 체험도 대단했고, 『GT5』에서의 주행도 환상적이었어요. 즐거움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죠. 목요일에 급작스럽게 참가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었는데 레이스에서 이겨, 브라질에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Coulthard에게 이기지 못한 건 너무 아쉽지만, 진짜 프로를 이긴다는 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잖아요. Mercedes-Benz와 PlayStation®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번 가상 대 리얼의 도전은 전세계의 『GT5』유저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Mercedes-Benz 드라이빙 이벤트」는 Coulthard와의 대전과 동시에 시작되며, 9월 27일(화) 오전 8시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