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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CONCEPT 2020 Vision Gran Turismo

Originally released in Gran Turismo 6 on July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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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Description

Nissan은 80년에 가까운 역사 속에서 항상 스포츠 드라이빙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그랜드 투어링을 지향한 GT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대적인 퍼포먼스와 일상 용도에서의 쾌적성을 양립시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했다. 그리고 현실이 될 법한 근미래를 이미지한 차세대 GT 컨셉트카, NISSAN CONCEPT 2020 Vision Gran Turismo를 선보인다.

개발환경의 디지털화로 디자인 표현, 개발 과정은 혁신적으로 진화하였다. 디자이너가 더욱 스피드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근래에는 그들의 상상력은 그란 투리스모라는 버추얼 환경에서 모습을 고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 영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버추얼 모델링한 스타일링 스터디를, 일본 개발 거점의 신진 엔지니어가 신선한 자극을 받아, 국경을 넘나드는 각종 기술적 검토, 시뮬레이션이 실시되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프로젝트로 3D 모델 상태의 엔진에 불을 붙이기에 이르렀다.

영국 런던의 닛산 디자인 유럽에서 영국의 유구한 레이스 역사, 그랜드 투어링 문화에 익숙한 디자이너가 표현한 스타일링은 독특한 실루엣과 디테일이 닛산다우면서 대담하고 주도면밀한 기술적 깊이를 더해 진행되었다. 2+2 캐빈을 감싼 프레임 앞뒤에는 단단한 스탠스를 느낄 수 있는 대담한 모양의 펜더가 날개처럼 앞뒤로 맞물린다.

오가닉한 프론트 펜더와 지오메트릭한 리어 펜더는 얽히는 듯 타이어를 감싸, 전방에서 밀어붙이는 공기 덩어리를 분쇄하여 적절하게 기능하여 보디 내부로 유도한다. 프론트 펜더 아울릿 하부에 놓인 이그조스트로 인하여 가속도를 더해 빠져나가므로, 보디는 최소한의 힘으로 공기 벽을 열고 나간다. 그 하류에서는 리어 펜더 안의 흐름을 형성하여 그대로 후방의 공기가 빠져나가, 차량 후방에 발생하는 박리 소용돌이를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공기의 흐름만 본다면 이 보디 디자인이 상자 모양인 것에 반해 르망 레이서 같은 구성인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리어의 액티브윙은 속도영역에 따라 오르내리며, 300km/h에서는 400kg을 넘는 강력한 다운포스를 디퍼렌셜 블록에 직접 눌러준다. 또한 언더플로어에서는 플로어 아래에 유입된 공기를 프론트 펜더 아울릿으로 이끄는 프론트 업스텝과 리어 대형 디퓨저가 강력한 합력을 발생시켜, 레이싱카와도 같은 전후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 이처럼 속도가 공기를 이용하여 모든 것을 레이싱을 위해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곳곳에 담겨 있다.

파워트레인은 V6 트윈터보에 3 개의 모터를 추가한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FR-4WD 시스템을 상정하고 있다. 앞뒤로 배치된 고출력 모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액셀 조작으로 직접적으로 강력한 가속도를 만들어내며, 가속도를 엔진에 의하여 다음 토너까지 지속시킨다. 좌우 독립 프론트 모터에 의한 토크 벡터링과 공력성능을 항상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액티브 서스펜션으로 인하여 초고속 영역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드러운 코너링을 가능하게 하여, 전영역에서 순식간에 드라이버를 해방시키는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다.

이처럼 NISSAN CONCEPT 2020 Vision Gran Turismo는 디자이너의 직감과 치밀한 기술검증이 고도로 융합된 닛산이 제안하는 미래의 가능성 하나를 나타내는 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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