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GAZOO Racing GT Cup 결승 대회 드라이버 코멘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2024년 12월 7일) - 올해도 격전이었던 TOYOTA GAZOO Racing GT Cup. 그 결승 대회가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의 월드 파이널과 함께 개최되었으며, 호세 세라노 선수가 월드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월드 파이널 - 암스테르담 특설 페이지
https://www.gran-turismo.com/world/gt7/events/gtws2024/worldfinals
TOYOTA GAZOO Racing GT Cup 결승 속보
https://www.gran-turismo.com/world/gt7/news/00_5806255.html
레이스 후의 각 선수의 코멘트
호세 세라노
결승 레이스 1위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레이스 중에 어떻게든 집중력을 유지했고, 악천후 시에는 최대한 신중히 달리는 데 중점을 뒀어요. 결국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폴 우라
결승 레이스 2위
오늘 레이스는 최고였고, 즐거웠어요. 우리에겐 제각각 다른 전략이 있었는데, 전 하드 타이어, 호세와 코케는 미디엄 타이어를 선택했죠. 마지막에 격차를 상당히 좁혔지만 결국 호세가 우승했네요. 호세와 코케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고, 스페인 선수들이 포디움을 장식해서 매우 기쁘네요.
코케 로페스
결승 레이스 3위
3위로 피니시해서 너무 놀랐어요. 연습량과 연습 시간이 부족했기에 생각처럼 속도가 나지 않았거든요. 비 덕분에 순위를 조금씩 올릴 수 있었지만 그래도 충분치는 않았죠. 이길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 않았기에 지금 결과에 너무 만족합니다.
사사키 타쿠마
결승 레이스 4위
하위권 출발이었기에 무조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해, 잃은 건 없어라고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임했어요. 그 점에 대해선 스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내린 비 덕분에 순위를 끌어올린 것 같네요.
그래도 포디움에 오르지 못한 것과 우승 실패는 아쉽긴 하네요.
알렉스 로페스
결승 레이스 5위
전체적으로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막판 제1 코너에서의 실수 때문에 포디움 기회를 모두 잃고 말았네요. 비 상황은 섹터 1뿐이긴 했지만 상당히 심하게 내려서 핸들 조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했어요. 브레이크에 발을 댄 것만으로 차가 스핀해 버렸고, 어떻게든 버텨내긴 했지만 그 이후에 만회하는 건 너무나 힘들죠. 다른 선수들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가이 바바라
결승 레이스 7위
준결승에선 스스로 할 수 없을 거라 여겼던 일들을 해냈어요. 성적이 나빴음에도 결승 출전권을 따낼 수 있었죠. 결승전에선 페이스를 유지하고, 제가 선택한 전략을 충실히 따랐던 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드라이 타이어를 사용했기에 빗속을 달리는 건 상당히 힘들었죠. 만약 다른 타입의 타이어를 사용했다면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안디카 라마
결승 레이스 8위
준결승에선 페이스를 잃어서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지만 어떻게든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6위를 따냈어요. 결승에선 11번째로 출발했죠. 하드 타이어를 장착했기에 앞 차에 최대한 붙으려고 했지만 그 이후 충돌이 발생해서 슬립 스트림을 잃고 말았네요. 비가 내리는 동안은 인터미디어트로 교체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하려고 노력했어요. 운 좋게도 포지션을 4단계 끌어올려서 8위로 피니시했고, 그래서 매우 기쁩니다.
코쿠분 료타
결승 레이스 9위
제게 있어선 실수가 많았던 레이스였어요. 그게 매우 아쉽지만 다음엔 꼭 이기고 싶습니다.
결승에서 내린 비 때문에 조금 천천히 달리려고 했는데, 결국 스핀을 해버렸고, 주의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안토니오 산토스
결승 레이스 10위
첫 출전이었기에 준결승 결과엔 상당히 만족합니다. 실수도 없었고, 폴과의 대전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따냈을 때는 너무나 놀랐어요. 브레이크는 부드럽게 밟고자 유념했기에 결승에서 그런 사고가 발생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결과에 대해선 만족합니다.
마르코 부스넬리
결승 레이스 11위
매우 어려운 레이스였고, 다른 드라이버들도 상당히 빨랐기에 다른 전략을 취해야만 했어요. 제 페이스에 만족하고 있었기에, 비가 계속 내리길 바라면서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를 선택했지만 비가 내린 건 섹터 1뿐이었고, 그래서 계획은 실패했죠. 내년에는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습니다.
요슈아 스트루이크
결승 레이스 12위
결승 레이스는 만족할 만한 내용은 아니었어요. 차의 감촉이 좋지 않았고, 전략도 틀리고 말았죠. 결승 레이스에선, 비가 많이 내려서 많은 드라이버가 실수할 거라 예상했지만 실제론 그렇게 되지 않아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