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유럽 Nissan은 2012년 모터 스포츠 참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루카스 오도네즈 (사진 가운데), 조던 트레송 (사진 왼쪽), 얀 마딘보로 (사진 오른쪽)의 세 드라이버를 기용하는 것을 밝혔습니다. 3명은 모두 그란 투리스모의 레이싱 드라이버 양성 프로젝트 GT 아카데미의 역대 유럽 우승자로, 그들은 각자 다른 내구레이스 카테고리에 등록해 각자의 꿈을 실현시키는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2008년, GT 아카데미 초대 우승자로서 주목을 모은 가운데 르망 24시간 레이스 클래스 2위, ILMC 시리즈 챔피언에 빛나며 기대에 멋지게 부응한 루카스 오도네즈 선수는 올해 그랑프리 Greaves Motorsports에서 ELMS (유럽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에 참전합니다. 머신은 Zytek Nissan. 이 팀은 작년 ELMS를 제패한 팀인만큼 언제나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레이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팀 메이트는 톰 팀버스미스와 알렉스 브런들 (전 F1 드라이버 마틴 브런들의 아들). 르망 본선에는 마틴과 알렉스가 부자 콤비로서 도전합니다.

2010년 GT 아카데미 우승자인 조던 트레송 선수는 올해 GT 카에서 르망 프로토타입으로 스텝업을 달성하여 도약을 노립니다.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 작년 루카스 선수가 재적했던 Signatech Nissan 소속으로 LMP2 클래스로 참전합니다. ELMS와 공동 개최인 르망 본선에서는 루카스 선수와의 결전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작년 GT 아카데미 승리자인 루키 얀 마딘보로 선수는 레이스 캐리어를 시작한지 불과 반년 만에 도전한 두바이 24시간 레이스에서 포텐셜을 충분히 발휘했습니다. 이번 시즌 GT 아카데미 창설부터 파트너인 영국의 RJN Motorsport에서 블랑팡 내구 시리즈에 등록합니다. 머신은 Nissan의 새로운 GT3머신인 Nissan GT-R Nismo GT3. 이제껏 몰았던 370z보다 상승한 전투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큰 화제가 될 듯 합니다.


각자의 커리어의 출발점이 될 이번 시즌의 3인의 레이스에 주목해 주십시오.